2.8(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2/08 16:29

2.8(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2.8(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2.8. 11: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3,557명(17,410명 완치), 사망자 79명

ᄋ 추가 확진자가 2.6(토) 490명, 2.7(일) 237명, 2.8(월) 186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23,557명으로 집계됨. 

 - 2.6(토): 해외입국 11명(포르투갈 2명, 미국 2명, 프랑스 1명, 독일 1명, 영국 1명, 나이지리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우크라이나 1명, 말레이시아(불법입국 및 무격리) 1명), 국내 지역감염 67명 및 Active Case Finding 412명

 - 2.7(일): 해외입국 12명(미얀마 3명, 영국 2명, 싱가포르 1명, 독일 1명, 일본 1명, 몰디브 1명, 이탈리아 1명, 파키스탄 1명, 프랑스 1명), 국내 지역감염 113명 및 Active Case Finding 112명

 - 2.8(월): 해외입국 10명(영국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독일 1명, 인도 1명, 스웨덴 1명, 말레이시아 1명, 터키 1명, 미국 1명), 국내 지역감염 141명 및 Active Case Finding 35명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2.28(일)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쁘라윳 총리 백신관련 의혹 해명 (Bangkok Post)

o 정부가 코로나19 백신도입과 관련하여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백신을 생산하는 시암 바이오사이언스 업체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야당 진보세력의 비판에 대해 쁘라윳 총리는 이를 해명하며 동 사를 통한 백신공급에 지연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이를 대신할 다른 백신 제조사를 지속 물색 중이라고 함. 

 - 시암 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엄격한 생산기준을 충족하여 기술이전을 통한 국내 생산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정부는 동 백신의 보관 용이성 등 타 백신과의 종합적 비교를 통해 최종 구매결정을 내린 것임. 

 - 또한 타사 백신의 수입을 차단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 정부는 민간업체의 타사 백신수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수입을 위해서는 식약청(FDA) 승인이 필요한 바, 현재로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FDA 승인을 받은 상태임.

 - 정부의 백신 확보속도는 결코 뒤처지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백신 추가 확보에 나설 것임. 

□ 보건부, 국내 코로나 재확산 상황 통제 가능해! 남은 곳은 싸뭇싸컨-딱-방콕 뿐(Posttoday, 2.7)

o 지난 2.7(일) 오팟 질병관리국장은 싸뭇싸컨, 딱, 방콕을 제외한 태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통제에 성공하였다고 밝힘. 

 - 싸뭇싸컨 주는 Active case finding(능동적 진단검사 실시)으로 아직까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으나, 엄격한 통제조치(Bubble and Sealed Factory-Accommodation Quarantine)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정된 공간에서 생활하게 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줄여 확산을 막고 있으므로, 상황이 나아지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임. 

 - 딱 주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 간 주민들의 접촉으로 인해 지역감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국경지역의 감시·단속 수준을 격상하고 지속적으로 Active case finding을 시행할 계획임. 

 - 방콕 내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 중 무증상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이들이 지인들과 만날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 

o 최근 말레이시아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0-3,000명씩 증가하고 있어 말레이시아 국경에선 선별 및 검역시스템을 사용 중이며, 주기적으로 Active case finding을 실시하고 있음. 

□ 싸뭇싸컨 주, 코로나 확산세 호전! 신규 확진 163명 (Thairath)

o 싸뭇싸컨 지역 내 능동적 진단검사 실시로 인한 코로나 확진사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확산 상황이 호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싸뭇싸컨 주 보건당국은 2.8(월) 0시 기준 지역 내 신규 확진자가 163명 발생하여 어제(2.7) 202명에 비해 확진자수가 다소 감소하였으며, 재확산 사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056명, 사망자는 5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함. 

 - 신규 확진자 163명은 Active Case Finding 31명(태국인 6명 및 이주노동자 25명), 지역감염 확진 132명(태국인 44명 및 이주노동자 88명)임. 

□ 보건당국, 코로나19 백신여권 아이디어에 반대 (Bangkok Post)

o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 해외여행 백신여권 규칙의 도입과 관련, 바이러스 예방에 있어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에 대한 검증이 아직 완전하지 않은 상황임을 들며 백신여권 도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 보건부 질병관리국장은 현재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실험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는 전제하에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고, 태국 역시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지만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100% 효과가 있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밝힘. 

 - 아울러 모든 국가는 해외여행시 2005년 개정된 WHO 국제보건규칙(IHR)을 따라야 하고, 코로나19 판데믹 기간 해외여행에 관한 가장 국제적인 협약은‘14일간의 격리’라고 언급함. 

 - 지난주 태국 상업, 산업 및 은행 합동위원회(The Joint Standing Committee on Commerce, Industry and Banking, JSCCIB)는 해외여행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코로나19 백신여권 발급을 검토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였으며, 이에 공중보건부는 WHO와 백신여권 규칙 도입 가능성을 논의했으나 백신 접종자들의 바이러스 전파 여부에 대한 정보도 충분치 않고 코로나19 항체 유지 기간도 불확실하다고 설명함.